2011년 8월 5일 금요일

예쁘지 않아도 돼, 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

예쁘지 않아도 돼, 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


예쁘면 당연히 좋겠죠. ㅎㅎ
예쁠 수 있는데 예쁘지 말란 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끌리게 되는 몇 가지 절대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1. 긍정적
2. 웃는 얼굴
3. 예의바름
4. 일관성
5. 안정적

한 가지로 말하면 '보기 좋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소비자를 떠나서는 절대 생각 할 수가 없는데,
소비자는 결국 사람이지요.

사람이 좋아하는 몇 가지 철칙 같은 것들만 만족시켜주면
again&again 방문이 성립합니다.

컬러 마케팅을 설명하기 전 왜 이런 것을 먼저 말씀 드리냐면
예쁜 것만이 보기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컬러 마케팅은 '일관성'에 핵심이 있습니다.
일관성이 가져다주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CI라는 것을 만들고,
브랜드를 끊임 없이 주입시키고
캐릭터를 만들고
CM송을 부르죠.

물론 반족적으로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주입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겁니다.

연봉 120억의 뽀로로가 노란색 모자를 쓰다가 검은색 쓰다가 그랬다면
오늘날에 뽀로로가 뽀로로가 아니겠죠.

혹시 지금 뽀로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떠올리셨나요?
그겁니다.
뽀로로가 정확히 어떤 색 모자를 썼고 어떤색 뿔테를 썼고
얼굴도 파란색인지 아니면 몸만 파란색인지 헷갈리는 것.
그러나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노란색과 파란색'이라는 인지적인 사실이 담겨져 있는 것.


★ 색상만 가지고도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 될 수 있다.

이 것이 컬러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가지 색상으로 밀고 나가는 것만이
컬러 마케팅은 아닙니다.



* 현대카드 컬러 마케팅


현대카드는 마케팅 성공사례를 치면 단연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기업인데요,
현대카드가 컬러를 활용해서 마케팅한 사례입니다.

단조롭지만 굉장히 화려하고 강하다는 느낌이 들죠?
한창 팝아트가 성행하고 비비드 컬러에 주목하던 때에 
현대카드가 선수를 친겁니다. 컬러마케팅을 벌인 것이죠.

컬러 자체는 여러가지이지만,
비비드 컬러라는 한 가지 일관성을 가지고 밀어부친 것입니다.
어떤 디자인보다도 훌륭한 디자인을 가진 카드로 거듭한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현대카드는 현재 굉장히 세련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집니다.

그 어느 카드 기업보다도 SNS활동이 활발하고
마케팅을 게을리하지 않기에 이마만큼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거겠죠.

역시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네요..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커뮤니티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