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블로그마케팅의 업데이트 빈도수와 지수의 상관관계

블로그마케팅의 업데이트 빈도수와 지수의 상관관계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
왠지 내실이 없는 것 같아 실무와 이론의 괴리감을 느끼고 있을 때쯤
(사실 오랜 기간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광기에 불씨를 지핀 하나의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서 지수에 크게 영향이 있을까?"


일단 답은 예전부터 '맞다'인데요,
요즘 그 오묘한 차이점을 발견해낸 것 같아서 저 질문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즘 상위에 랭크되는 블로그를 보면, 그리고 저 역시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예전에도 매일매일 포스팅하는 것이 블로그의 지수에 영향을 준다고 느끼고 있긴 했습니다만, 예전에는 이 업데이트의 빈도수가 절대적으로 반영을 하는 요소는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크게 연연해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블로그 내용에 대한 질적인 신뢰도를 더욱 중요하게 여겼었죠.
지금도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공감을 끌어낼 수록 해당 키워드에 상위 랭크 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에 대한 상관관계에 초점을 두게 된 경위는 이렇습니다.

같은 날 개설한 A라는 블로그가 있고, B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둘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했는데, A는 사진도 많고, 글도 길게 적어 내실이 있는 글 하나만 포스팅을 했고, B는 그냥저냥 했던 포스팅 하나와 정말 대충 찌끄린 글 하나 해서 두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결과는 같은 키워드를 포스팅 했을 때 B가 더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

물론 두 개의 포스팅이기에 키워드가 배로 잡히기 때문일 수 있겠지만요,
다른 변수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이건 온전히 저의 직감이지만 말이죠.
(직감이라고 밖에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점은 죄송합니다만..)


무조건 업데이트가 많다고 해서 상위에 올라갈까?

또 그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하죠.
네이버의 검색 로직은 워낙에나 복잡해서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는 격으로 상위에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업데이트가 어느정도 블로그 지수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고,
여기에 글을 어떻게 쓸 것이냐의 갈피를 제대로 잡고 있다면, 블로그는 삽시간에 상위 점령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 모든 말에 대한 기본 전제는
1) 적절한 키워드 선정/ 2) 포스팅 내에서의 키워드 배치/ 3) 적확한 서처 탐색
이 글 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