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바이럴마케팅의 현시점

바이럴마케팅의 현시점



근래에 들어와 바이럴마케팅이라는 것이 한정적으로
블로그나 지식인,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 매개에 묶여있지만
현실적으로 따지고 보면 바이럴마케팅이라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냉정하게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아니, 어쩌면 우리나라 안에서 바이럴마케팅을 꾸려나가는
수 많은 광고 대행사들이 바이럴마케팅 이꼴 블로그포스팅으로
밀어부치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소비자와 바이럴 마케팅

본래부터 바이럴마케팅이라는 것은
소비자의 의견이 중요시되면서 가장 각광받는 마케팅 기법이 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우리나라가 IT강국이랄만큼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이 활발하게 되어지면서
소비자가 더이상 소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잠재고객의 소비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는 하나의 광고 객체로 보기 시작했다.

이 같은 점들 때문에
현재 광고 시장에서는 마케터는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바보처럼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광고를 만들어내는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린다.

바이럴마케팅을 대행해주는 이들은 점차 많아졌고
그들도 마케터로 불리우길 바라지만 창조적인 어떤 액션을 취하지도 않으면서
단순히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에 키워드를 상위노출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그 역할을 다했다고 믿는다.

다시 역설하지면 그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1) 소비자들 90%이상은 온라인을 하고
2) 제품의 후기를 통해서 신뢰를 얻으며
3) 그 후기들은 블로그나 지식인, 카페에서 얻는다.

그렇다면 키워드를 상위로 노출 시켜주었을 때 얻어나는 가치가
분명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도 매출이라는 것을 창출하기에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면 광고로서 충분히 제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무조건적인 키워드 상위노출만 가지고 마케팅으로서 광고의 효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넘쳐나는 마케터만큼 위험한 광고시장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넘쳐난다는 말은 그 안에서 유능한 마케터를 선별해야하는 능력 또한
광고주에게 없다면 기꺼이 돈을 주고 손해를 봐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