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뉴스에서 외면한 병원 바이럴 마케팅

뉴스에서 외면한 병원 바이럴 마케팅



얼마 전에 청담동으로 성형외과를 다녀왔다.
음.. 견적과 기획을 의뢰하셔서 방문을 했다.

성형외과와 같은 병원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접할 기회가 한 두 번 정도 있었는데,
이번에 기획을 짜보면서 성형외과와 같은 고관여에 수요마저 또렷한
병원 바이럴 마케팅은 그야말로 지옥불에 가까웠다.


1) "병원은 받지 않습니다." 언론의 거절

향후 네이버와 언론 매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의료, 쇼핑몰, 금융과 관련된 보도자료들은 더이상 돈 주고 받지 않겠다고
언포를 놓았다.

왜냐고?

뻔하다. 입소문과 리뷰만이 절대적인 병원
온라인으로 홍보해야 하는 쇼핑몰
좋은 이미지와 더불어 네임벨류 상승과 같은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하는 금융

바이럴 마케팅 밖에 방법이 없다.

키워드 광고로 입소문을 어떻게 내겠는가?
패션시장에 넘쳐나는 경쟁업체와 키워드 광고비용은?
텍스트 두 줄로 이미지 메이킹? (키워드 광고는 텍스트 두 줄로 광고가 들어간다)

바이럴 마케팅이 답이라고 생각한 업체들이
이 곳이 답이라고 생각하여 아주 무분별하게 업체의 이름을 목에 걸고
들이밀었다.

이미 과열된 상태라 말도 못하게 지저분하고,
블로그, 지식인, 카페 등 그 목적을 상실한채
자신의 업체 사이트에 들어오기를 갈망하고 있었다.

언론 매체에서도 이번이 돈벌 기회다 생각하여 보도자료를 계약했지만
이러한 자제 불능의 상태를 네이버는 더 두고 볼 수 없어
매체들을 블라인드 처리 해버렸다.
지금은 기사 올리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 8월-10월 기사 '서울 성형외과' 검색시 뉴스탭에 노출됐었던 기사





* 최근 11월 기사 '서울 성형외과' 검색시 뉴스탭 노출 중





2) 병원 바이럴 마케팅, 답은 어디에 있는가

사실 뉴스라는 매체게 엄청난 공신력과 대중들의 신뢰를 가지고 있기에
병원 마케팅은 뉴스를 통해서 하면 참으로 효과가 괜찮다.
다만, 뉴스는 제 때에 신속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으로
최신으로 등록된 뉴스에게 밀려 버리기 때문에 효과의 지속력이 높진 않다.

그런데 이마저 기사를 등록할 수 없게 됐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카페, 블로그, 지식인 인데
병원관련된 지식인은 하루에 몇 십건, 몇 백건씩 아이디를 제한당하고
답변이 짤리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실 작업량에 비해서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
또한 전문지식을 요하기 질문들이 많아서
제대로된 답변을 해줄 사람이 없다면 오히려 역효과다.

블로그 역시나 중구남방으로 여기에 올렸다, 저기에 올렸다
메뚜기 처럼 생명 부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잘되어 있는 블로그에 자 병원에 대한 리뷰나 홍보글을 올려달라고
개인에게 요청하거나 업체에 요청해서
그렇게 작업되어지는 것이다.

왜 그러겠는가?

의료 분야 자체가 지금 바이럴 마케팅하기에
네이버의 제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허나 블로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만 있으면
자사의 블로그를 운영하는것이 마케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많다.
일시적인 광고가 아닌 일정 시점을 지나면
어느 순간 게시글을 올리지 않아도 저절로 방문자수가 유지되는 그러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왜 당장의 눈 앞에 이익만을 보려 하는가?


블로그와 뉴스를 살펴봤는데..
다음은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련다.
오늘은 이만 접어야겠다!



2011년 11월 7일 월요일

쇼핑몰창업 전, 쇼핑몰 구매시간과 체류시간

“온라인 지름신 月, 오후 3시에 온다”


온라인 쇼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찾아보니 ‘월요일’, ‘15~18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방문객은 30대 남성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랭키닷컴과 공동으로 주요 1만2천여개의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6만패널의 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소비자의 온라인몰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이용 시간대별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15~18시 사이로 나타났고 일간별로는 월요일대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상반기 인터넷 쇼핑몰 방문객은 남성이 64.0%로 여성(36%)보다 28.0%포인트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남성 1인당 주요 12개 쇼핑몰 체류시간은 28분 1초로, 여성의 27분 50초보다 약간 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측은 “쇼핑에 소극적이라고 인식됐던 남성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쇼핑을 즐기는 것”이라며 “여기에 최근 꽃미남, 초식남 등과 같이 남성의 외모나 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도 통계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최근 4년간 품목별 남성 방문객의 접근추이를 살펴보면, 명품코너 방문객이 131.0%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의류·패션잡화(71.8%), 화장품·미용(73.6%)과 같은 패션 관련 상품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방문객의 중심이 20대에서 30대로 바뀐 것으로 분석됐다. 4년 전만 해도 온라인몰 방문객의 32.2%를 차지하던 20대는 28.9%로 줄어든 반면, 31.9%에 수준에 머물렀던 30대 이용자는 42.6%까지 올라섰다. 또 40대(14.4%→18.4%), 50대 이상(4.8%→6.6%)도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몰 이용자가 높은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대 이하 (16.7%→3.5%)>

상품품목별로는 올해 상반기 의류·패션잡화를 클릭하는 이용객이 1,4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서·음반·악기(662만명), 취미·스포츠(544만명) 순이었다. 최근 4년 동안 가장 클릭 수가 증가한 부문은 119.6% 늘어난 ‘명품’부문이며 이어 의류·패션잡화(79.4%), 식품·건강(64.1%), 화장품·미용(60.5%) 등이 높은 이용도가 높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과거만 해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던 이들이 인터넷 쇼핑의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상품범위, 이용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온라인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양화된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