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 #1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 #1



바이럴 마케팅 성공사례를 적기 전 간단한 여담을 말하자면,
이제까지 손꼽아 보니 바이럴 마케팅 관리를 이제 두달 남짓 했고
시간이 너무 잘갔다.
그런데 이건 알면알수록 참 아이러니하고,
더 치열해지고, 더 어려워 진다.

바이럴 마케팅, 생각보다 쉽지 않다.



1) 바이럴 마케팅이 뭐에요?
심지어 바이럴을 하겠다며 포부를 가진 입사지원서를 쓴 당사자들도 뭔지 모른다.
광고주들은 오죽하랴.
당연히 다들 알거라 생각했으나 그 것은 어디까지나
이 업계에 있는 나의 편협한 생각이었을 뿐이었다는 거다.

당연지사 프레젠테이션을 나설 때 또한
몇몇개는 설명을 건너뛰기도 했다.
그랬더니 프레젠테이션을 마쳤을 때는 아예 궁금하지도 않을 것 같은 질문들이 톡톡 튀어나와 당황하기도 몇 차례 였다.

혼자하면서 그 것은 더욱 뼈져리게 느꼈지만.

바이럴 마케팅은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에 단순 노동으로 컨텐츠를 올리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 것은 그냥 노동이지 마케팅은 아니라는 거다.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전부 광고의 기법이라 할 수 있는가?
그야 광고비를 직접 지불하는 광고주의 생각은 다를진 몰라도
(어쨌든 효과만 있으면 된다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그리고 순간 물 부었을 때의 차오름에 만족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언제고 새어 나가는 구멍은 마련되어 있다.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손익분기점을 넘어 꾸준한 방문자와
자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
그 것이 궁극적인 광고의 목적이 아니던가?



2) 연관 검색어가 생기네!
연관 검색어를 직접 돈을 지불해서 대신 업체에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연관 검색어로 올려 달라고.

그런데 잘꾸며진 블로그 하나에
잘 뜨는 블로그 제목 하나가 연관 검색어를 만든다.


ex) 여성의류 쇼핑몰 '아홉시'

* 아홉시 검색시 연관 검색어 '효민 스타일 / 효민 사복'



* 포스팅 한 번으로 연관 검색어가 생겼다.





* 시에나밀러 검색했을 때 포스팅을 했고,
약 15일간 이 포스팅을 5000명쯤 읽었다.



* 연관 검색어로 '2011겨울유행패션/2011년 겨울패션' 이 뜬다.



처음엔 없었던 연관 검색어들이 이렇게 뜬다.
바이럴 마케팅이 있어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방법과 제목 짓는 방법은 정말 중요하다.



3) 업체명 검색수 상승
업체명이 몇 번이나 바이럴에서 노출되고 있느냐도 중요한 인식 문제다.
우리의 인식이 아니라 잠재고객이 될 사람들의 인식 말이다.
동종 업계에 경쟁사는 무수한데, 어느 경쟁력을 갖출 것인가?
방법은 소비자의 머리에 들어가는 거다.
공간을 비집고.


ex) http://blog.naver.com/ihopesee



총 다섯 번의 노출이 있다.
스킨에서 2번, 사이드 배너 1번, 포스팅 1번, 포스팅 제목에서 1번

업체의 이름과 소비자간의 계속되는 아이컨텍이 중요하다.



8월부터 검색수 1000대로 시작해서
두 달이 흐른 지금은 3000대를 넘겼다.



4) 블로그에서 사이트로 유입되는 수
매일 들어가 따져본다.
(광고주께서 호스팅 서버를 열어 주셨다.)
대략 5%정도가 나온다.
지금은 7%를 육박한다.
순간 유입이 아니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한 포스팅이기에 가능하다.

하루 쇼핑몰 유입 300을 키워드로 끌려면
최저로 잡아도 키워드 광고 비용이 한달간 100만원은 잡아야 하는데
비용부터 차이난다.


이만하면 바이럴은 성공!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