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SNS마케팅만이 이 시대의 효과적인 유일 매체일까?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열면서 SNS미디어에 관한 글을 한 번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요즘 SNS마케팅이 시행되고 있는 이시대의 예시들을 보면,
'마케팅'이라는 말 보다는 '광고 매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기업체, 사업체 사장님이십니까?
아니면 마케팅을 알아보려는 어느 기획 부서의 직원입니까?

만약 마케팅 기획 부서의 사람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SNS마케팅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캐치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요즘 SNS미디어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
페이스북인데요,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 계정으로는 'CGV'입니다.
그런것 보면 요즘 시대가 '문화적 요소'들이 많이 결부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도 문화인 것 같아요.
현재 대한민국에 정착되어있는 문화가 모든 소비의 패턴을 좌우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세 가지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소비가 강한 시장 : 문화 시장
- 소비의 주체 : 전 연령
- 소비의 매개 : SNS미디어

이렇게 세 가지를 나누어 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어떤 것들이 돈이 되는지 알 수 있죠.
예를 들면, 앞서 말한 영화관, 커피숍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먹는 것에 있어서도 '문화'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웰빙'입니다.
웰빙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면서 먹을 거리에 '유기농'이라는 것만큼 강하게 던져지는 메시지가 없습니다.

문화가 이 시대의 소비 시장 주체라는 것은 더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오죽하면 홍대와 같은 문화의 집결지가 따로 생겼을라구요.
요즘은 이렇게 지역별로도 문화의 집결지가 형성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양상들을 보이기 시작 했는데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빠르게 캐치하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빠르게 IT가 성장을 하면서 '정보'가 중요해졌고, 이 정보로 인해서 우리들의 데이트 코스와 오늘 당장의 식사할 곳, 주말에 볼 영화, 이번 휴가에 떠날 여행지 등을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페이스북이라는 SNS미디어의 요소는 굉장히 중요해졌죠.
초반에는 트위터가 강세인듯 보였지만 문화와는 거리가 먼 정치에 물들면서 일반적인 소비 주체의 대상들이 떠나간듯 합니다.

SNS마케팅에 있어서 이 미디어는 굉장히 매력적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이 SNS가 최고일까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속해있는 시장이 좁으면 좁을 수록 SNS는 오히려 정보의 홍수에 있어서 불필요한 '스팸'으로 걸러질 뿐입니다.

이 시대에 무엇보다 사장님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별'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SNS마케팅에 대한 한 소리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