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 일요일

잘나가는 쇼핑몰, 벤치마킹 하지 말라고?

잘나가는 쇼핑몰, 벤치마킹 하지 말라고?


* 벤치마킹(benchmarking) : 어느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 기업과의 성과 차이를 비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부단히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경영기법


요즘 심심찮게 마케팅에 대해서 이 것 저 것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음.. 요즘은 특히나 쇼핑몰 쪽에 관심이 많아져서
쇼핑몰 CEO님들이 원하는 사업 방향을 많이 파악하려고 하는데,
마케팅 적인 수완이 되기 위해서 겠죠.. ㅎ

그러다가 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 벤치 마킹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을 보게 됐습니다.
벤치마킹을 할 때에 주의사항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더라구요.
나름 그 글을 보고 참 신선했습니다.

언뜻 벤치마킹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읭?!"


여기서부터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마케팅을 하라.. 이 것이 핵심 요소였는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 드리고..

며칠간 쇼핑몰에 대한 자료들을 보면서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CEO의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것은 비단 쇼핑몰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모든 사업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무조건 좋기 때문에 따라한다."

가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다."

좋은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클뿐입니다.


어떤 경영 기법도 모르는 황무지같은 지식 상태에서는
벤치 마킹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끊임 없이 학습해야 하는 것도 CEO의 몫이죠.

즉, 잘 모르기 때문에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잘 되어있는 쇼핑몰들은
잘 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꾸준히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쇼핑몰은 그 노력의 산물이 되는 거죠.


벤치마킹 하다보면 자신이 전혀 몰랐었던,
혹은 자신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적용시킬 수 있고
그러면서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 때까지 때를 기다리세요.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소비자가 인정한 성공한 쇼핑몰이 있는데,
벤치마킹 안하시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커뮤니티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