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피부관리실, 최고의 장점과 최대의 단점을 이용한 광고방법

피부관리실, 최고의 장점과 최대의 단점을 이용한 광고방법




피부관리실에서 판촉을 벌일 수 있는 마케팅적인 수단이나 광고 방법에 있어서는 전단지, 샘플, 적립, 회원제 할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피부관리실에서의 인식이 파악이 되었다면 현 시점에서 어떤 광고가 먹혀들지 판단키가 쉬울 것이다.


피부관리법에 있어서 홈케어의 대표적인 방법은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되기도 했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라는 분야까지도 생겨났다.

나날이 쏟아져 나오는 기술력 향상된 신제품들 앞에
소비자들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제적 손실, 스트레스, 부작용을 감내해야 한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결정된 화장품들은 좀처럼 바뀌기가 쉽지 않은데,
이 때문에 피부관리실의 홈케어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의 취향을 분석하라.


피부관리실의 고객들은 주로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2010년도에 대구시 거주 40세 이상 중년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에 따르면
피부관리실을 가는 이유로 가장 1순위를 '자기 만족감'이라고 한단다.

기능성제품 구입 여부에 83%이상이 모두 그렇다라고 답변을 했는데,
그렇다는 즉슨, 피부관리실에서 케어를 받으며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에 당연히
관심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난다.


  • 기능성 화장품의 구입처

    1. 화장품 할인코너 및 할인점 - 40.3%

    2. 전문피부미용실 - 9.1%


무려 4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수치를 보인다.
자기 만족감을 느끼려 피부 관리실을 가지만, 만족을 느끼면서도 화장품을 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에서는 이렇다.


  • 피부관리실에서 화장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1.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2. 가격에 대한 불만족

    3. 제품에 대한 불신


그 와중에 피부관리실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9.1%의 사람들이 구매를 하는 이유는
유대관계와 직원에 대한 신뢰감, 기능이 특별할 것 같아서 라는 이유들이다.

이 데이터들만 보아도 피부관리실에서의 상품 판매 수준은
정말 미약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피부관리실에서는 관리의 목적이지, 판매의 목적이 아님은 확실하지만
의구심이 든다.
제품을 직접 써 보았고 만족도 했지만, 왜? 구매를 하지 않는가?

제품의 만족도 보다도 서비스, 가격에 대한 불만족과 제품에 대한 불신이 더 크다는 이야기이다.
그럼 여기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당하고, 합당한 가격이란 얼마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 월평균 화장품 구입 가격의 적정선

    1. 5만원 미만 (43.8%)

    2. 5~7만원 (23.8%)

    3. 7~15만원 이상 (3.8%)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역시나 사용을 해보지 않고는 모르기 때문에
기능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60% 가까이로 지배적이었다.

여기서 피부관리실에서 할 수 있는 적절한 마케팅과 판촉으로는
전단지나 샘플등이 아니다.

우선 직접 피부 관리에 쓰이는 제품과 판매 제품의 동일시 하기보다
분리시켜서 가격의 부분에서 합당한 접점을 찾아야 하며,
서비스의 불만족에 있어서는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이렇게 피부관리실에서 얻을 수도 있지만,
보통 대부분은 가족, 친구 (48.4%)와 같은 지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사용자의 경험담을 듣는 것만큼 확실한 인증은 없겠지.
그래서 요즘같은 때에는 신제품 출시에 있어서 마케팅이
제품의 후기에 맞춰져 있다.
컨슈머나 프로슈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소비자의 힘이 강력해지고 있다.
나날이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소비자들에게 발을 맞춰 가려면
마케팅 또한 지능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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