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7일 수요일

재미있는 기발한 광고 #2. "한국인은 이해 못해"

재미있는 기발한 광고 #2. "한국인은 이해 못해"



 pepsi

이 광고를 보고 한 번 쯤 생각했을 것이다.

"뭐야?!"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광고.
(이해도 안되는 광고는 무슨..)


대략적인 스토리를 읽어보자면 이렇다.

구조대원 왈, "하.. 내가 미녀를 구했어."
구경하고 있던 꼬마, "펩시 줄 테니까 구조대원 옷 주세요.ㅋㅋ"
구조대원 왈, "고민은 좀 되지만, 펩시라면.."

즉, 구경하던 꼬마가 미녀에 넋을 잃고
펩시와 미녀를 두고 구조대원에게 deal을 한 것..

어린 아이에겐 호기심이 우선일 수 있으나
어른에게는 실질적 효용성을 기리는 광고.. 일 수도 있다.


이 광고를 다른 커뮤니티 카페에서 퍼왔는데
덧글을 보니 아무도 이해 못하는 시츄에이션.

성 개방을 외치면서
가부장적인 제도를 답답해 하면서도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어떻게 드러내놓고 저런 광고를.. 에이 그럴리 없어'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한국.



나도 이해 못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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