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6일 목요일

안철수 기자회견으로 알려진 사실들..


안철수 기자회견으로 알려진 사실들..



솔직히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주제를 들고 온 것이 안철수 기자회견에 대한 내용..ㅎ
마케팅에서 살짝 오늘은 좀 벗어나 보겠습니다.

제가 정치계에 관심을 가진지 그리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보면볼수록 참 저급한 표현들이 난무하는 걸 보면
도때기 시장이나 다름 없는 것 같단 생각 많이 합니다.요즘.



▽ 네이버 메인 기사

네이버 메인에 들어가 보니 안철수 기자회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더군요.
사진 보이십니까?
충격적인 자막 부분만 캡쳐해서 올렸더군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직격탄을 날린 일이 아닐 수가 없더군요.

항상 네이트온을 켜고 사는데,
네이트온에 알림으로 실시간 속보를 내보내주더라구요.
'안철수 3시 기자회견' 떴을 때는 대선출마라도 할 모양인가보다~ 했습니다.
이런 기자회견을 했다니 정말 ㅎ
웃음 밖에 안나옵디다.

무소속이라 거칠 것도 없고 두려운 것도 없는 사람 같습니다.

온통 안철수씨가 기자회견한 내용으로 뉴스가 도배가 되니
새누리당에서 반박기사를 냅니다.

그런적 없고, 왜그러는지도 이해를 못하겠다는등.


국민들은 이해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이 사태가 이해가 가네요.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명예는 있지만 지킬 권력 없는 안철수 씨는 거침 없이
권력을 까내리고 그 것을 지키려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단지 국민을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는게 중요한 거겠죠.


▶ 안철수 기자회견 관련 기사
▶ 새누리당 반박 관련 기사
▶ 정준길 해명기사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모바일 마케팅 성공사례


얼마 전, 스마트폰을 구입한 행운씨.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여러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평일 저녁,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헹운씨는 약속 장소인 강남역에 도착하자 마자 스마트폰부터 꺼내든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오늘 강남역 주변 식당 중에 할인 쿠폰을 판매하고 있는 곳을 확인하고 이 곳으로 친구들을 부르기 위해서이다.
주말 낮,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면 신문지에서 오린 쿠폰을 챙기기 여념 없던 행운씨는 이제 간편히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장을 보러 간다. 스마트폰에 여러 모바일쿠폰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소를 살 때 포장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생사자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인근 마트 중 최저가 물품을 파는 곳을 확인하여 가격을 비교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예전보다 알뜰하고 똑똑하게 생활하게 된 것 같아 기쁜 행운씨이다.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이용하는 행운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2012년 1분기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총 2,500여만명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정도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대요. 이제는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일상생활에서든 비즈니스 업계에서든 요즘 우리 시대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기업의 홍보/마케팅입니다. 스마트폰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며 고객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마케팅 기법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대요.
그렇다면 오늘은 모바일 마케팅 기법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보고 각각의 성공사례를 통해 모바일 마케팅 활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QR코드 마케팅

특수기호나 상형문자 같기도 한 위 마크가 바로 QR코드입니다. 기존 바코드에 비해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고 인식률 또한 우수한 QR코드는 요즘 광고/홍보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입니다.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웹사이트로의 방문을 유도하거나 할인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QR코드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한국 최초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홈플러스 가상스토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1년 8월 서울 선릉역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반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실제 매장 진열대와 같은 사진을 지하철 역사 내에 배치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으면 인근 지역 마트에서 물건을 배달해주는 방식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 가상스토어는 특히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오픈 이후 모바일 쇼핑 매출액이 매주 평균 10% 이상 성장, 2012년 1월 모바일 쇼핑 매출액은 6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1월 대비 2133% 급증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QR코드 마케팅을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브랜드인지도 확산뿐 아니라 새로운 유통 채널 발굴, 매출 상승으로 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홈플러스 가상스토어 -

Wrap up!
QR코드는 제작이 어렵지 않고, 이용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쉬울 뿐 아니라 QR코드 스캔 시 단순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 널리 퍼져있는 잠재 소비자를 온라인 사이트로 유도하고 싶을 때, 혹은 온라인 내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오프라인 고객에게 알리고 싶을 때 QR코드 마케팅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상품 배송 포장지에 QR코드를 삽입하여 모바일 사이트 방문을 유도해보세요. 이를 통해 신상품을 홍보하거나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에게는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보면 어떨까요?
(2) 증강현실 마케팅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카메라, 웹캠 등에 비춰지는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비행기 제조사인 보잉에서 비행기 조립 과정에 가상의 이미지를 첨가하면서 처음 세상에 나왔다는 이 기술은 현재는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증강현실 마케팅을 가장 잘 활용한 사례 중 하나로 세계적인 가구 기업인 이케아(IKEA)의 Interactive Catalog 마케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고객이 자신의 방이나 거실에 가상으로 이케아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미디어 홍보와 높은 브랜드앱 다운로드수로 성공적인 브랜드홍보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화장품 회사인 시세이도는 고객이 닌텐도DS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으면 얼굴 형태 및 피부 타입을 분석하여 각 고객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여성 고객들이 마치 게임과 같이 이 서비스를 즐기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세이도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을 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 효과를 제고시켰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 이케아의 Interactive Catalog -

Wrap up!
증강현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사용자의 TPO (Time, Place, Occasion)를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맞는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있습니다. 증강현실을 경험하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개별 마케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업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강현실 마케팅은 이용자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시키고 싶을 때 활용하면 매우 유용한 마케팅 수단 중에 하나인데요. 많은 이용자들이 마치 게임처럼 재미를 느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3) 위치기반서비스 마케팅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는 이동통신망이나 GPS 등을 통해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말합니다. 특정 장소의 날씨 서비스, 지름길을 찾는 교통정보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로의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위치기반서비스는 말 그대로 현재 이용자의 위치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특정 매장 주변에 있는 고객에게 매장의 할인 정보, 이벤트 등을 안내해줌으로써 방문 가능한 고객에게 접근하여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로는 미국 자동차 회사인 쉐보레가 텍사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게임업체 ‘Gowalla’와 함께 진행한 프로모션을 들 수 있습니다. Gowalla를 이용하는 사람이 지역 공항에 도착하면 환영 메시지를 랜덤으로 발송하게 되고 이 중 행운의 주인공에서 공항에서 쉐보레 자동차를 무료로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어도 적재적소에서 대상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위 마케팅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매우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도미노피자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변 매장의 전화번호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매출 또한 높인 우수 사례 중 하나입니다.
Wrap up!
위치기반 마케팅은 사용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본인의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는 점에서 다소 거부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자들끼리 소수의 인원으로도 적은 비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 자영업자들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입니다. 지금까지 무가지, 지역 매거진을 통해 쿠폰을 발급해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없었다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홍보를 진행해왔다면, 앞으로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효과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기법 중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세 가지 모바일 마케팅 사례-QR코드, 증강현실,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바일 마케팅은 여타 다른 마케팅 기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 및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화 및 세분화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 고객에게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어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마케팅 수단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두어보시기 바랍니다.
단,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서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어야 하며,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 꾸준한 관리와 업데이트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2년 7월 5일 목요일

그 고기집이 대박난 진짜 이유

그 고기집이 대박난 진짜 이유






여의도 어느 길목에 삼겹살 전문점이 개점을 했다.
그 일대에는 회사가 많았기 때문에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사람이 몰려들 것을 예상해
비싼 임대료를 주고 입점을 했지만,
개점 한 달째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바로 옆옆에 삼겹살집이 있었는데,
자존심 상하고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질만큼 장사가 잘되서 질투만 키워오던 찰라에
요즘 잘나간다는 소셜 커머스에 자신의 삼겹살집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그러부터 1개월 후에 밥시간대를 벗어난 때에도 사람들이 물밀듯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홍보 투자라 생각하고서 했던거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왔었지만
손실이 많은 홍보였다.
그정도도 고사하고 그 뒤로 예전과 다를바 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이 삼겹살집 사장은 다른 광고 방법에 대해서 열심히 고심했지만
딱히 어떤 길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3개월이 흘렀는데, 지금은 옆집 못지 않게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고,
점점 단골도 늘어가 앞으로의 매출에도 끄덕 없을 것처럼 보였다.

고기집이 대박난 진짜 이유가 뭘까?





마케팅 관련한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되물어야 하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위의 글에서 처럼 광고도 해봤고, 투자도 했고, 입지도 좋다는 곳에 임대를 했는데,
방법이 없어보이는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에요.
일반음식점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할 건 분명 '맛'이지만
부가적으로 서비스와 가격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단지 삼겹살집이 맛과 서비스, 가격만으로 대박을 쳤을까요?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고객의 마음을 알아채는 것'입니다.
용어로는 '소비자지향'이라고 하죠.

단지 소비자의 마음 좀 알았다고 해서 고객을 끌어 들일 수 있다고?
라는 질문을 던지신다면,
이 것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나 결과가 얼마나 크게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고기집의 고객은 소셜을 통해 쿠폰을 구매한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갑자기 고기가 땡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의도에 위치해 있으니 이동거리가 근접해 있는 주변의 회사 사람들이 되는거죠.

실 고객이 정해지면 그 사람들을 어떻게 공략해야하는지만 고민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고객을 정하지 못하니 광고의 방식도 완전히 엇나간 케이스가 된 거죠.

고기집에서는 회사사람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점심 특선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점심 때에도 든든하게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본 라멘에서 모티브를 얻어 삼겹살을 얹은 삼겹살 라면을 개발 하였고
가격이 저렴하고 독특한 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게됩니다.

그렇게 점심 시간대에도 영업을 할 수 있었고,
점심 때 삼겹살 맛을 본 여성 직원들은 회식자리로 그 고기집을 적극 추천하여
조금씩 고객을 확보해나갑니다.

평소 때 맛이나 서비스, 가격이 합당했다면 재방문하게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겠죠?

대부분 창업이 번창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자기 업체의 실제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그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력했는데도 안되는 이유는
소비자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시선으로 봤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가 없었던거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전체적인 조망을 그려보세요..!
소비자의 눈으로 가게를 보세요..!
조금은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